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정에 반려식물로 전한 봄의 선물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9 14: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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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 마음꽃봉사단과 함께하는 원예심리활동

▲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4월 26일 (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 마음꽃봉사단 16명의 강사님들과 함께 장애인 18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 심기 원예심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정)은 4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 마음꽃봉사단 16명의 강사님들과 함께 장애인 18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 심기 원예심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음꽃봉사단 강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 반려식물을 심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영자 안산교육센터장은 “식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함과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선정 관장은 “장애인 주간을 맞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삶에 활력을 더해줄 긍정적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원예치유 활동은, 봄날의 반려식물처럼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 되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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