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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민축구단이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배나루(시흥시민축구단 대학생 마케터)가 직접 기획한 홈경기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사진=시흥시민축구단 제공)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민축구단이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배나루(시흥시민축구단 대학생 마케터)가 직접 기획한 홈경기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배나루가 직접 기획한 홈경기에는 바다의 날에 맞춰 경기 전 환경 보호 플로깅을 포함, 바다 테마에 맞춘 스탬프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최근 경기당 1골을 넘기는 미친 득점 페이스를 기록 중인 이래준을 김태헌과 이지홍, 유지민이 지원에 나섰다. 허리에는 김효찬, 안수민이 수비진에는 시흥시민축구단의 신예 정성민이 선발로 나왔으며 그 옆에는 심민용과 양 측면에는 이남규와 류승범을 배치했다.
전반 4분, 울산시민축구단이 선제 득점을 기록했으나 전반 17분, 이래준의 머리가 빛났다. 이남규의 크로스를 가볍게 머리로 돌려넣으며 동점 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12분, 시흥시민축구단은 세트피스에서 김태헌의 크로스를 심민용이 머리로 살짝 돌려놓으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리드를 지켜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시흥시민축구단은 성공적 이벤트 개최와 홈경기 승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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