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4 1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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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보건소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연말까지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단원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보건교육실 ▲구강보건센터 ▲주민건강센터 ▲운동처방실 ▲심폐소생교육실 등 다양한 보건소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혈압·혈당·솔트검사 ▲인바디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폐활량 검사 ▲구강세균검사 및 불소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 9일에는 원곡동 새마을지회가 첫 견학자로 참여해 두 시간에 걸친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이 직접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원곡동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사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대표 보건소 견학프로그램은 1회 최대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단체 포함)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보건행정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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