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기업등록업체 ‘별망종합상사’로부터 콩나물 100kg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별망종합상사(대표 양근준)는 반월공단 유통상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장애인기업등록업체로 관내에서 각종 청소물품 및 산업안전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양준근 대표는 이날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콩나물 100kg을 전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주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콩나물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경로당 13개소 어르신들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푸른동산보호작업장 등에 전달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근준 별망종합상사 대표께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며 “행정에서도 나눔 복지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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