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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사랑愛찬을 추진하고 관내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카네이션 케이크와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사랑愛찬’은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2017년부터 매월 추진 중인 반찬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 어버이날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더욱 특별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사협 위원들이 즉석식품과 카네이션 컵케이크를 장만하고 지역 업체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후원에는 ▲별난형제동태탕 (도토리묵) ▲회사랑굴바다 (돼지고기 제육볶음) ▲마루한방병원 (장조림) ▲부곡아구탕 (콩나물무침) ▲북경중화요리 (짜장소스) ▲세반청과 (참외)가 함께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컵케이크와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옥희 위원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인 만큼 어려운 이웃 어른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만 월피동장은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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