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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안산비전교회와 협력해 와동 2호 공유냉장고인 정주고 마음 나누는 와~공유냉장고에 사랑의 온정이 담긴 먹거리를 채워 넣은 나눔 행사를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와동 2호 공유냉장고인 ‘정(情)주고 마음 나누는 와~공유냉장고’는 2022년 10월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음식과 식재료를 넣어두면 필요한 사람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면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고 취약계층에도 도움이 되어 선순환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유석현 안산비전교회 목사는 “평소에 공유냉장고를 통해 음식이 버려지지 않고 필요한 사람에게 음식을 공유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와동 지역 내 저소득층에 관심과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복 민간위원장은 “공유냉장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를 부탁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로 음식물 배출량도 줄여 환경을 지키고, 서로 배려하고 나눔이 선순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와동 지사협 위원님들과 안산비전교회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와동에서도 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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