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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자율방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48가정에 사랑의 마늘쫑 장아찌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전달한 마늘쫑 장아찌는 이영애 자율방재단 단장과 단원들이 충남 서산 농가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하면서 수확한 싱싱한 마늘쫑으로 만든 밑반찬이다.
마늘쫑 수확은 마늘 재배에서는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마늘쫑을 제때 뽑아주면 마늘 뿌리(알)가 더 크고 튼실하게 자라 상품성이 좋아져 마늘 농사에서 꼭 필요한 작업으로, 성포동 자율방재단이 일손이 부족해 마늘쫑 수확을 포기한 농가를 돕고 수확한 마늘쫑은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영애 자율방재단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도 하면서 수확한 마늘쫑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제철 마늘쫑 장아찌를 나눔으로 농촌 어르신들과 성포동 관내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농촌 일손 돕기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자율방재단장님과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 간에 사랑과 정이 넘치는 더불어 살기 좋은 성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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