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저축하고 지원받고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06 13:1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을 지원받는 형식이다.

 

이번 사업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해 선발한다. 접수 후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유형이 결정된다.

 

차상위 초과의 경우 신청 당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월 250만 원 이하인 자를 뜻한다. 차상위 초과 대상은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만 39세 이하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를 말한다. 차상위 이하 대상은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직증명서 등 근로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상담센터와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