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5 1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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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현장 안전 점검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

 최정규 사장(오른쪽)이 관계자들과 함께 부평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CEO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부평역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인천도시철도 역사 승강기 안전사고에 따른 현장의 안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실제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비상 구출훈련을 참관했는가 하면 시민 안전과 관련이 높은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근무자들이 실시하는 영업개시 전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체험한 후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설물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최정규 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안전 대책의 시작”이라며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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