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17 0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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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오화근 중랑구의원, 은승희 중랑구의장, 한복희 결산검사위원, 김정배 결산검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지난 14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오화근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한복희 세무사와 김정배 전직 공무원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8일~4월26일 30일 동안 2021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 자료와 재무결산 자료를 검사한다.

이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과 기금이 관련 규정이나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고 중랑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위촉식에서 은승희 의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의 편성 못지않게 우리 구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살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오화근 의원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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