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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새해, 중랑구민과 시민일보 독자 여러분께서 계획하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가정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랑구의회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간 민생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코로나 19대응과 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 등 사회·경제적으로 참으로 힘들었던 한 해 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움을 인내하며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소외받는 사람, 평범한 사람들이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2023년 중랑구의회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니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이 이루어지며 인사권이 독립되고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한층 강화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만큼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새 시대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동행하겠습니다.
중랑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으로부터 그 권한을 위임받은 민의의 대변자라는 것을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집행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중랑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중랑구민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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