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제29회 노인의날을 맞아‘신길동 어르신들을 찾아가孝’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제29회 노인의날을 맞아‘신길동 어르신들을 찾아가孝’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이번 경로잔치는 거동 불편 어르신,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신길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총 410인분의 음식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길동 대표 경로당인 휴먼시아4단지 경로당에 방문해 13첩의 케이터링 상차림으로 음식을 대접하며 경로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조운호 휴먼시아4단지경로당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정성 어린 상차림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임지연 지사협 위원장은“많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실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중 찾아가는 케이터링 서비스로 더 많은 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후원 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양의 식사를 직접 배송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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