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한가위 맞아 보름달 같은 둥근 마음 나누다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1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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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20가구에 정성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관내 5개 어린이집과 신길 샛별작은도서관으로부터 추석 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관내 5개 어린이집과 신길 샛별작은도서관으로부터 추석 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관내 5개 어린이집(▲숲속아침 ▲아이리베 ▲아이파크 ▲옹기종기 ▲휴먼꿈나무)과 신길샛별작은도서관이 함께 준비한 전통음식(전, 송편, 한과 등)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미자 샛별작은도서관 관장은 “명절음식 꾸러미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가위가 될 것이며,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된 음식꾸러미를 한부모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명절에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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