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양동, 우유팩 재활용으로 사랑 나눔 실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30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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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해양동 클린하우스(주택가 주변 거점 분리수거시설) 주변 통장과 주민들은 지난 27일 해양동 클린하우스 및 인근 카페에서 모은 우유팩으로 교환한 재생휴지 200개를 관내 해양가치키움터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해양동 클린하우스(주택가 주변 거점 분리수거시설) 주변 통장과 주민들은 지난 27일 해양동 클린하우스 및 인근 카페에서 모은 우유팩으로 교환한 재생휴지 200개를 관내 해양가치키움터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유팩은 재활용에 번거로움이 있어 버려지기 쉬우나, 해양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해양동 2통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봉사가 입소문이 나면서 직접 우유팩을 모아 제공하는 업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윤영이 해양동 2통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및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해양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을 모은 뜻깊은 기부와 의미 있는 실천에 감사드리며, 함께 살아가는 해양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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