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직능단체, 추석 연휴 전 거리 정비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0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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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과 쓰레기·불법광고물 수거하고 불법주정차 계도 홍보물 배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4일 관내 직능단체와 함께 밤고개로 일대에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자유총연맹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근린공원을 돌며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사전 신고 없이 설치된 현수막·배너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했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상가 주변이나 공원 옆에 주정차 중인 차량과 시민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증가하는 보도 위 불법주정차 차량을 줄이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속도를 준수하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행진하기도 했다.

 
동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오늘 환경정화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유총연맹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추석 연휴에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세곡동 거리를 깨끗하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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