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뮤지컬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가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육영수 여사 일화까지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이 19일 국회 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목련은 생전 육 여사가 좋아했던 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 영상 70%와 재연 영상 30%로 구성된 본 영화는 가수 김흥국씨가 설립한 영화사 ‘흥. 픽쳐스’ 제작으로 광복절 개봉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영화 전반부에서는 해방 정국을 조명하고 중·후반부터는 ‘한강의 기적’ 등 박 전 대통령의 주요 업적과 육 여사 주변 일화 등이 이어진다. 특히 육 여사 서거, 10·26 사태, 박 전 대통령 국장 당시 상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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