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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휴환 도의원 목포 제1선거구예비후보 |
김휴환 시의원의 사건이 결국 무혐의 처리되어 6월 지방선거에 시비의 걸림돌이 사실상 제거되어 오히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경찰서는 김 의원과 관련된 고소사건에 대해 현장조사와 CCTV확인 및 관련 증인들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여 ‘혐의 없음’으로 결정을 내렸다.
경찰의 수사결론에 앞서 김 의원은 지역 식당에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자,“허위사실 유포 및 공작정치를 멈추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은 그러한 사실이 전혀 없으므로 수사기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협의 없음’을 받은 김 의원은 “공관위의 엄정한 심사를 받아야 중요한 순간에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저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많이 힘들었다”면서“선출직 시의원으로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이고 당장 공천심사를 앞둔 마당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었다”고 심경을 털어 놓았다.
김 의원은 목포제1선거구(용해, 원산, 연산)에서 전라남도의원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고 뒤늦게 예비후보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김 의원은 "이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원 출마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예비후보 신분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네거티브로 여론을 조장하고 시민들을 호도하는 선거문화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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