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맛길서 5·6일 '푸드페스티벌'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1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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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존·포크페스티벌등 선봬
도심 캠핑 '삼겹굽굽존' 운영
60개 업체 '냠냠쇼케이스'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10월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구미시청 앞 송정복개천)에서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ㆍ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가득 채워 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삼겹굽굽존’이다.

방문객들은 삼겹살을 구우며 도심 속 캠핑 낭만을 즐길 수 있고, 공연이 더해져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거친 ‘구미미식존’에서는 새로운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다.

‘포크페스티벌’에서는 유리상자, 동물원,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가을 감성을 더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에서는 에어바운스, 과학 체험, 쿠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쉿!(무소음) EDM파티 & 가면무도회’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먹거리존에는 6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냠냠쇼케이스’가 열려 구미의 다양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플리마켓, 수제 맥주 시음, 마술 공연,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특별한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다.

5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구미어울림마당극큰잔치'가,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구미독서문화축제'가 동시에 열려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6일에는 ‘구미전국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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