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자체 사례 참고해 부천시에도 좋은 선례가 만들어지길 기대

박순희 부천시의원

[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천시의 아이발달지원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김포시 등 아이발달지원센터를 방문해 본 결과 부천시와 달리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발달지원이 이뤄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아동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발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부천시 아이들 역시 선제 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발달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그 필요성은 이미 검증됐다”면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천과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지금 건립을 추진하기에 적절한 시기”라며 “부천지역 아이들이 좋은 보육 환경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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