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는 16일 ㈜씨앤씨뱅크(대표 배종외)에서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민경수, 김무현 학생과 디지털콘텐츠과 김다운, 이동수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씨앤씨뱅크는 정밀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의료용 레이저 장비 부품과 광학기계를 제작하는 기업이며, 기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여 매년 매출의 80% 정도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는 유망 강소기업이다. 관련 분야에서 의료용 레이저 기술력 수준은 이미 세계 유명기업과 경쟁할 정도로 최첨단 기술장비인 MCT(머시닝센터), CNC선반.CNC복합기, 연삭기 등 최신 설비를 고루 구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의 우수한 재학생이 취업하고 있는 기업전담 기업체이기도 하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민경수, 김무현 학생은 취업이 확정되어 12월 초부터 ㈜씨앤씨뱅크에 출근할 예정이다.

여상태 학장은 장학금을 수여하며 “전도유망한 강소기업인 ㈜씨앤씨뱅크에서 매년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고, 우리 학생들은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발판으로 이러한 강소기업에서 더욱 성장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기술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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