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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여성 교민의 날(사진=국립목포대) |
[무안=황승순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0월 26일(일) 영암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에서 ‘베트남 여성·교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다문화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국립목포대학교 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이 서남권베트남여성협의회 및 전남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기획·운영했으며, 영암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유학생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반미(베트남 샌드위치) 만들기, 쭈온쭈온(베트남 전통 놀이) 체험, 논라(베트남 전통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유학생 부이 꾸인 찌는 “한국에서 고향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 뜻깊다”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세계 전통놀이 체험), 서부근로자건강지원센터(외국인 건강상담), 국립목포병원(‘결핵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 캠페인), 질병관리청(인플루엔자 예방 교육),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찾아가는 이동 상담), 신한은행(외국인 근로자 금융상담)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중도 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도 입국 가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남권베트남교민회와 협력해 베트남 가족과 구림공업고등학교 베트남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서남권베트남여성협의회 박진주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베트남 커뮤니티가 한국 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우리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장 강일국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커뮤니티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다문화 이해와 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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