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 지원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4 1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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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등 본인부담금 제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도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직장가입자 6만2394원ㆍ지역가입자 1만9500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이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사업은 도내 4개 지방의료원(천안ㆍ서산ㆍ공주ㆍ홍성)과 연계 추진하며 보건소는 ▲척추 ▲어깨 ▲무릎관절(인공관절) ▲전립선(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요실금 ▲손목질환 등에 대한 검사, 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지역내 노인들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전문의에 의해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항 사람이며, 접수부터 수술비 지원까지는 약 1개월가량이 소요되고 눈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부터 3개월 이내에 실시한 수술비용만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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