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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 선생 묘소를 방문한 강화사업소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번 탐방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청렴 의식 함양과 더불어 형식적인 강의 중심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역사 속 청렴 인물의 삶을 직접 체험했다.
이규보 선생은 고려 고종 시기 문신으로서 명성과 권세 앞에서도 청렴을 잃지 않았던 인물로 평가받으며 '청백리 정신'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다.
강화사업소는 이규보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몸으로 체득하고 이를 일상과 업무에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 신뢰의 핵심 가치이며 이번 탐방은 청렴의 본질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정립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사업소는 강화군 강화읍 및 선원면에서 하루 약 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이다.
이와 함께 본연의 업무 수행은 물론,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정화 활동을 비롯해 농촌 폐비닐 수거, 문화재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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