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에 저녹스 보일러 구입 지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16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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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1대당 60만 원씩·1,750대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홍보 이미지
[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 원씩 총 1,750대를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 장치가 장착돼 있는데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는 평균 173ppm이지만 친환경 보일러의 경우는 평균 20ppm다.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일반보일러는 평균 76~83%이다.

 

하지만 친환경 보일러는 평균 92% 이상이어서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군.구청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성연 대기보전과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미세먼지와 난방비를 모두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지원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약 814억 원의 보조금으로 1만 2,100여 대의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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