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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봄꽃길 준비현장을 찾은 영등포구의원들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가 지난 22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사회건설위원회 김화영 위원장, 이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김길자·김재진·박정자·윤준용·이규선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여의도 봄꽃길 준비현장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 및 클린하우스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여의도 봄꽃길 준비현장에 방문해 구청 주관부서로부터 여의도 봄꽃길 운영 관련 노점상 정비대책과 현장 청소 및 공중화장실 운영사항 등에 대해 듣고, 여의도 봄꽃길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오는 31일부터 개방되는 여의도 봄꽃 현장은 코로나19 발생 이래 3년 만에 개방하는 만큼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쾌적한 벚꽃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양평동 소재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 및 클린하우스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관계 부서장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거리의 청소상태가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주민들의 잘못된 쓰레기 배출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청소 특별 관리인을 주 2회가 아닌 6~7회로 늘려 더 많은 인력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할 것을 요청했다.
김화영 위원장은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봄꽃길 현장은 영등포구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가로정비 및 청결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써 깨끗한 봄꽃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에 대해 구민에게 깨끗한 영등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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