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시장은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운전하시면서 교통방송이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들으면서 운전하는 경우는 이제 거의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운전대를 잡으면 티맵 등의 앱을 켜고 운전을 시작하는데 정말 편리하기 때문에 교통방송의 기능이 거의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소득층 자제들이 무료로 인터넷강의를 듣는 프로그램도 시작했고 굉장히 효과가 좋다. 또 평생교육이 굉장히 중요해진다”며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생 2모작, 3모작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위해 평생교육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인터넷과 방송의 융합되면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프로그램 편성까지 관여할 수는 없겠지만 이름과 기능을 바꾸게 되면 아마 서울시민들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방송 주파수가 활용되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내놓은 공약인 ‘안심소득’과 관련해서는 “중위소득 85% 이하 분들에게 본인이 버는 것에 중위소득에 못 미치는 부분의 50%를 더해드리는 형식으로 하후상박,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수급자 분들이 받는 생계급여나 주거급여, 자활급여 등을 전부 통ㆍ폐합해서 도와드리는 복지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서 사각지대를 없애는 설계”라고 밝혔다.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년 동안 주택가격을 잡기 위해 53개 구역의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에 굉장히 신속하게 속도를 내는 것을 진두지휘해왔는데 최근 새 정부 들어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의 기대감 때문인지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해졌다”며 “그래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수시로 연락하면서 정교하게 속도 조절을 하자는 논의를 했고, 앞으로도 주택수급 사정에 맞춘 속도 조절은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조금 과열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한다든가 조합원 지위양도 시점을 앞으로 당기는 작업을 해서 투기세력의 주택시장 진입을 막는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규제책을 시의적절하게 조절해서 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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