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자본ㆍ기업 투자유치협력관 14명 위촉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09 1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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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외부 자본 유입과 기업 유치를 도와줄 투자유치협력관 14명을 위촉했다.


이날 김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사람은 곽희옥 유니크미디어 대표, 김영수 ㈜이노밸류 개발사업본부 상무, 김정열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전략파트너, 박정화 우송정보대학 협력관, 윤영선 군산대학교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정한수 ㈜한스텍 대표, 김기배 ㈜나무들 대표, 이대열 ㈜우리에프앤비 대표이사ㆍ김기홍 상무이사 등 내부 전문가다.

군이 협력관을 위촉한 이유는 투자유치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내외 전문인력을 조직화해 기업 유치 비결을 공유하고 사회적 조직망을 활용해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며, 협력관의 임기는 2년이다.

협력관들은 앞으로 ▲국내ㆍ외 기업투자 정보 수집과 입주수요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유치 ▲애로사항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22년 4월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이후 같은 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했으며, 자본과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 군은 충남도, 사업시행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안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 2024년 토지 보상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 사전청약에 들어가고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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