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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든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이미지.j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가정 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물빛·달빛·지혜숲·미래숲 등 시립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어디든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 교육은 대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똑똑!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러 왔습니다-아동보호 출발해용!’을 슬로건으로 아동 양육자의 올바른 양육관 형성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민감도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신고의무자다.
학부모 대상 교육은 훈육과 학대의 차이점 이해, 민법상 징계권 폐지에 따른 체벌 금지 인식 개선, 보건복지부의 ‘긍정 양육 129원칙’,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및 관내 육아지원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육교사 등 신고의무자에게는 아동학대 유형과 주요 징후, 직군별 아동학대 발견 및 지자체 대응 사례,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신고자 보호 제도, 미신고 시 부과되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등 조기 발견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실무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과정에는 퀴즈 프로그램도 포함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시범교육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7년에는 더 많은 아동 양육자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정 내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은폐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번 시범 교육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 아동보호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보호팀 설치·운영,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 운영, 아동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등 아동 권리 증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상위단계 인증은 최근 4년간의 아동친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것으로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 권리 보장과 정책 이행 성과를 입증해야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보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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