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4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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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홀몸노인·취약계층 100명에게 삼계탕 전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대조동지역교회연합회가 후원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조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1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배식에 참여했다.

최태성 대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 여름 추어탕 행사에 이어 올해는 몸보신을 제대로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웃음을 짓는 어르신들을 보니 준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삶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성 대조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아침부터 나와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조동지역교회연합회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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