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13건 안건 처리··· 조례정비특위 위원장 손병화·부위원장 김샤인 선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5 1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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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의회가 제319회 임시회에서 안건 13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사진은 2차 본회의 진행 모습. (사진=송파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가 9일에 걸친 제31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상정된 의안을 심사했다.

이후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하식·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이후 상정된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했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은 총 13건이다. 처리된 안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시 송파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문정2동 송파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등 8건 동의안 등이 있다.

이 중 ▲서울시 송파구의회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계획안의 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법정동 오륜동의 신설 촉구에 관한 청원의 건은 채택돼 지방자치법 제88조에 따라 구청장에게 이송될 예정이다.

이혜숙 의장은 “이번 2025년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되었다. 임시회 동안 심도있는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과, 주요업무 보고 및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 열린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이하 조례정비특위)에서 위원장 손병화 의원, 부위원장 김샤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조례정비특위는 손병화 위원장과 김샤인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하식, 장종례, 김광철, 최옥주, 신영재, 김영심, 장원만, 정주리, 전정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18일까지이며, 조례정비특위에서는 상위법이 개정됐음에도 정비되지 않은 조례 및 알기 쉬운 법령기준에 부합되지 않은 조례 등 송파구 현행 조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해 정비할 계획이다.

손병화 위원장은 “조례정비특위를 통해 송파구 조례를 현행법에 맞고 알기 쉬운 조례로 개정하고 불필요한 조례는 폐지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편익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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