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물결과 합당 선포식, 국힘, 국당과 합당 마무리 작업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합당을 통해 세 불리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새로운물결과 합당 선포식을 하고,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합당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합당 합의문 서약식을 포함한 합당 선포식을 가졌다.
앞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정치교체를 의제로 내세워 단일화를 이뤄냈으며, 대선 후에도 김 대표는 민주당과의 지방선거 연대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민주당은 새로운물결에 합당을 제안했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다음 날인 29일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합당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이날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 대표도 합당 직후 경기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당은 이르면 이번 주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에 합당 합의문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양당에 따르면 합당 실무협상단은 전날 비공개 실무협의까지 정강정책 및 당명 등 중요 사안에 대한 합의를 끝마쳤다. 관심사였던 당명은 '국민의힘'을 유지한다는 안이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기초·광역의원 출마자를 상대로 열리는 공직후보자역량강화시험(PPAT) 전까지 합당이 순탄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시간이 얼마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합당은) 될 것"이라며 "공천심사위원회에 저희(국민의당)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해 실력 있는 사람을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과거 (합당) 협상에 비해 큰 무리가 없다"며 "지난주에 끝냈으면 하는 생각으로 협상을 지시했는데 금주 안에 논의가 끝난다는 말도 너무 길게 보는 거고,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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