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예결위 구성··· 區 올해 1차 추경 1204억 심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2 16: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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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최종 의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박다미 의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제319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구성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 위원장에는 행정재경위원회 박다미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이성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예결위원으로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호귀·김영권·윤석민·강을석·이동호·김형곤·김진경·손민기·오온누리 의원이 선정됐다.

예결위는 2023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4695억2000만원, 특별회계 388억5000만원으로 총 1조5083억7000만원원 규모의 예산을 심사한다.

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일반회계 1083억원, 특별회계 121억원으로 총 120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도 심사한다.

박다미 예결위원장은 “결산 심의를 통해 지난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및 미래 산업 분야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안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이성수 의원.
이날 함께 선출된 이성수 부위원장도 “위원장님을 도와 구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결산안 및 추경안은 오는 18~21일 활동하는 예결특위의 종합 심사를 거쳐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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