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등 의결··· 6일까지 16건 안건 처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31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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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3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오는 9월6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다양한 민생 조례 및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지난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3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황재원 부의장은 ‘제9대 은평구의회가 가야 할 길’, 김승엽 의원은 ‘인사혁신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평구의회 및 구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31일~9월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5일에는 은평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심사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선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민생현장에 직접 나가 구민과 소통하며 담아온 목소리를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풀고,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실적 보고와 적극적인 구민의 목소리 경청을 통해 생활 속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고견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특히 가을 태풍으로 인해 수해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모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오는 9월6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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