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형상점가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해당 지역 소상공인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시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창동 골목형상점가는 평창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마트, 음식점, 문구점 등 소규모 점포 20곳이 밀집돼 있다.
구는 이번 지정을 위해 지난달 '시 종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주거지역 내 상점가 지정 기준을 기존 2000㎡당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한 것이다.
종로 지역내 골목형상점가는 평창동을 포함해 총 7곳이다.
2023년 처음 지정된 '삼청정독길 골목형상점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비롯한 갤러리, 유명 맛집, 즉석사진관 등이 입점했다. 2024년 지정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는 인근 창덕궁, 창경궁,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한옥체험관,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이 영업 중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지정으로 해당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편의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 생활권 중심의 골목상권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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