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입구에 ‘여울정원’ 조성··· 도심 속 쉼터로 새 단장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5 12: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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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정원 전경.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가 구청 입구 교차로 일대에 정원형 휴게공간 ‘여울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경관 개선과 주민 휴식 공간 확충에 나섰다.

구는 화곡동 1106-2 일대에 약 700㎡ 규모의 ‘여울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추진 중인 ‘강서구 매력정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약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4월27일 준공됐다.

정원 설계는 제1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 작가부 장려상을 수상한 배동균 작가가 맡았다. 정원은 ‘한강류(漢江流)’를 주제로, 한강 물결의 흐름이 도심 공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해 상징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공간에는 홍단풍과 자산홍 등 수목류를 비롯해 꼬리풀, 맥문동 등 초화류까지 총 30종 5960본이 식재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꾸며졌다.

보행 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보행자와 차량 이동 공간을 구분하는 도로경계측구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보호판도 함께 배치해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여울정원’이 들어선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는 발산역과 화곡역, 가양역, 등촌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강서구청과 강서경찰서 등 주요 기관도 밀집해 있어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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