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예산 투입에 노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가 최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2년도 제2차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동작을(흑석동, 상도1동, 사당1~5동) 지역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약 37억원과 인근 지역 학교 약 7억원 포함 총 4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했다. 수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가장 시급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그간의 정황을 설명했다.
이 의원이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피해가 가장 컸던 경문고등학교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현장의 심각성을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한 결과, 복구 비용 총 16억5000만원 가운데 예비비 3억7500만원이 먼저 지난 8월27일 긴급 지원 완료될 수 있었다.
나머지 13억 가량의 비용은 재해특별교부금으로써 추후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여러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환경개선이 절실한 시설을 눈으로 점검하고 살펴보면서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안전문제 해소와 조금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할 것을 다짐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업 수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방문은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는 한편 “주기적인 방문과 학부모 및 학생 그리고 학교 관계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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