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심우열 의회운영위원장, 이원국 건설재정위원장,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 제294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강동구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재적의원 18명 중 1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심우열 의원(천호2동) ▲행정복지위원장에 서회원 의원(명일동·길동) ▲건설재정위원장에 이원국 의원(명일동·길동)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로써 구의회는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9대 전반기 강동구의회 출범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심우열 의회운영위원장은 “먼저, 만장일치로 지지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조동탁 의장님을 비롯한 강동구의회 모든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구민의 문화·복지·건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전체 구 예산의 90%가 배정된 상임위원회인 만큼, 구민을 위한 행정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원국 건설재정위원장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대응하고, 제8대 의정활동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민 복리증진에 매진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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