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 상정 안건 의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오는 25일까지 일정으로 제312회 정례회를 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개회 첫날인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하식, 최옥주, 김광철, 전정 의원) ▲제312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송파구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보고의 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는 위원장에 이강무 의원, 부위원장에 정주리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예결위 위원으로는 이혜숙·박성희·손병화·장종례·김성호·김행주·신영재·김영심·배신정·박종현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결위는 오는 21일까지 송파구에서 제출한 총예산 현액 1조4365억9275만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강무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추천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 집행된 예산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향후 송파구 행정과 예산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균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의회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19~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산안 심사,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이 있을 예정이고,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별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결한다.
박경래 의장은 “2년 전 이 자리에서 제9대 전반기 의회가 66만 구민들의 기대와 희망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임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회기 중 의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회기이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개원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한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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