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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진 의원(오른쪽 첫번째)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대문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규진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최근 ‘제3차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참여자들과 직접 공유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여러분의 참여가 바꾼 것들’을 주제로, 지난 1, 2차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이 실제로 구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알리는 자리였다.
앞서 김 의원은 보궐선거로 구의회에 합류한 후, 주민과 소통을 위해 해당 토론회를 지난 5월부터 매월 진행해왔다.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을 주제로, 두 번째는 ‘사교육 실태와 입시 흐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바 있다.
1, 2차 토론회에서 주요 문제로 지적된 아동 친화적 공간의 부족과 관련해, 김 의원은 북가좌동 ‘해담는어린이공원’의 경우,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할 계획을 밝혔으며, 연희동 ‘궁뜰어린이공원’은 “추가 경정 예산을 통해 물놀이터 조성 첫 단계로 설계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궁뜰어린이공원 인근 연희동자치회관 화장실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문제를 공유하고 화장실 배관 공사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토론회는 소통의 장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바꾸는 변화의 씨앗이 된다는 점이 뜻깊고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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