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3차 추경 7091억9100만원 원안가결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7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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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내년 예산 6695억
‘남명 조식선생 역사교과서 수록 촉구 결의문’도 채택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가 제25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휴회기간 중 심의된 각종 안건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먼저, ‘2022년도 예산안’을 상정하고 문준희 군수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제안설명에서 문 군수는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은 2021년 당초예산보다 549억원이 증액된 6695억 원으로 제출했다”며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 8기의 안정적 시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고리 예산’이므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을 위해 뛸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9일간에 걸쳐 실시된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관리 철저 ▲주민서비스박람회 행사 변화 필요 ▲농업인이 공감하는 군 홍보물 제작 등 11건을 시정요구하고, 처리요구 18건, 건의 31건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특히 건의요구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인구증가시책 ▲체육대회 유치 시 지역민과 협업 추진과 ▲귀농귀촌자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2회 추경 대비 68억5500만원이 증액 편성된 7091억9100만원으로 제출됐으며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반납 등 정리 조정하는 예산으로 판단돼 원안가결됐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남명 조식선생 역사 교과서 수록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경의사상을 기본으로 학문의 실천적 자세를 강조한 남명 조식선생은 많은 제자를 양성했고 그 제자들이 임진왜란 당시 활발한 의병활동을 전개해 나라를 지키는 데 큰 공헌을 했던 정인홍, 곽재우, 김면 장군이다”라며, “학문의 실천을 강조하는 남명선생의 사상과 학문은 지식에 비해 실천이 부족한 작금의 세태에 큰 깨달음을 줄 수 있으므로 교육부와 관련기관은 초·중·고등학생의 새 교과서에 남명의 경의사상과 학문을 수록해 미래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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