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14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이경술 의원(대표위원), 장연순 의원을 비롯해 재정ㆍ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18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제출된 자료에 대해 분야별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경술 대표위원은 “구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구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영창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편성 및 향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각 부서의 예산 집행이 계획대로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평구의회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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