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특별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2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장 전달 및 기념 촬영만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가 회기 일정에 맞춰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의정 소식을 보기 좋은 편집과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별코너들과 주목할 만한 사진 및 영상을 연계한 콘텐츠로 도민과의 소통을 키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매회 10만부씩 발행 중이다.
장현국 의장은 “요즘 다양한 매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소식지는 소식지대로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의회 소식지를 통해 1390만 경기도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을 총괄하는 양운석(더민주, 안성1) 간행물편찬위원장은 “멀게 느껴지는 의회 소식을 조금 더 가깝게 전달하고, 도민을 위한 읽을거리들도 더욱 소개함으로써 도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회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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