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 SSG 최정 선수와 홈런 캠페인 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30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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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홈런캠페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제바로병원)
[문찬식 기자] 국제바로병원이 29일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최정 선수와 2025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국제바로병원에 따르면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인 이날 행사에는 이정준 대표원장, 고영원 병원장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홈마스코트 랜디가 함께 축하했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 SSG랜더스 최정 선수와 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이 2012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최정 선수가 정규시즌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1대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2010-2011 현 NC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며 SK와이번스 시절 첫 홈런 환자를 병문안 하면서 화제가 됐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대표원장은 “최정 선수가 500호 홈런을 넘어 600호까지도 바라보는 역사적인 순간에 인천 국제바로병원이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 선수의 홈런은 단순한 홈런이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 역사의 기억이며 국제바로병원 인공관절환자에게는 힘든 수술을 거쳐 가는 저소측층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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