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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효 의장(왼쪽)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 진압한 강북구 보건소 정선근 주문관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가 출근길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 진압한 강북구 보건소 정선근 주무관에게 최근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북구 보건소 정선근 주무관은 지난 7월13일 출근하던 도중 강북구 지역내 한 음식점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식당으로 들어가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했다.
정 주무관은 평소에도 자녀들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면서, 위급상황 시 안전수칙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구의회는 지역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정 주무관에게 구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최치효 의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정선근 주무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강북구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선행을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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