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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의회는 오는 21일까지 민생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진행 모습.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오는 21일까지 제302회 정례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보고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민생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구의회는 지난 7일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회의를 개최해 정미옥 위원장과 권혁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정미옥 위원장과 권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창희·문현섭·이희동·한진수·이동매·강유진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총 1조2378억 4416만원 규모의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기정예산(1조550억8272만원)보다 559억원 증액된 2023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정미옥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지난 한 해의 예산집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동료 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며 강동구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13~14일 구의회는 구정질문을 실시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사하고 폐회한다.
조동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결산안 및 추경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돼 있는 만큼,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모두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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