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어글리푸드’ 전달식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잍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
‘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모양과 크기 등 단순요인으로 등급외 분류된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식품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MG새마을금고는 23년 5천만 원, 24년 1억 원, 25년 2억 원 등 매년 후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전국 6개 권역을 중심으로 꾸러미 배분, 전달식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 MG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장과 대전광역푸드뱅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23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확대해주신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국 푸드뱅크와 함께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지역 농가와 푸드뱅크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써 MG어글리푸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