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예결특위·안전특위 구성··· 내년 6월까지 활동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0 2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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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된 위원장들이 위원장석에서 선출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왼쪽부터 변정열 예결특위원장, 홍용민 안전특위원장).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가 최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 9명과 안전관리특별위원회(안전특위) 위원 7명을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변정열, 김영곤, 정대근, 이명숙, 김철수, 양명희, 방은경, 김철수, 전미숙 의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특위는 홍용민, 노경숙, 곽노혁, 김용권, 방은경, 최태영, 김미주 7명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회의를 개최해 변정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철수(국민의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예산안의 심의 및 확정, 결산 승인, 기금의 설치·운용에 관한 사안을 심사하며, 임기는 2024년 6월30일까지다.

변정열 위원장은 “이번에 큰 금액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 만큼 구민들의 입장에서 구민들을 위해 예산이 꼭 필요한 부분에 적재적소에 편성이 됐는지 예결위원들과 면밀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심사하겠다”며 “임기 동안 우리구 특성과 재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앞으로 위원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모든 예산의 실효성과 목적 등을 세심하게 살펴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안전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홍용민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주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내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및 공사장 안전취약지역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홍용민 위원장은 “여섯 분의 위원님들과 수해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구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속적인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해결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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