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찾은 中 호화호특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14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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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간 상생 협력 방안 논의
▲ 관악구의회 의원들과 호화호특시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의 중국 우호도시인 호화호특시 대표단이 최근 관악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관악구의회를 찾은 중국 호화호특시 정치협상회의 이형 주석 외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임춘수 의장, 민영진 부의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양 도시 간 협력 방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관악구는 2012년부터 중국 내몽고자치구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월에는 9명의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이 관악구를 방문해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임춘수 의장은 중국 호화호특시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악구와 중국 호화호특시가 인적·물적, 문화·경제적으로 보다 활발하게 교류해,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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