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몽골 항올구의회 방문단과 협력 논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9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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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광진구의원들과 항올구의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최근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의회 방문단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빈번히 교류가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과 광진구의회와 항올구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항올구의회 방문단 4명과 광진구의원 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항올구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 속한 9개 행정구역 중 하나로 제조 및 발전시설이 집약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몽골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광진구와 항올구는 2000년 3월 구의제2동 한·몽 친선교류단 결성을 시작으로 22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삼례 의장은 "항올구의회의 이번 방문이 3박 4일의 짧은 일정 동안 이뤄지지만 광진구 대표시설 및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즐기는 보람된 시간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올구의회와 광진구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도우면서 양 도시 공동의 행복과 발전을 이루는 데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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