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업무협약 체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7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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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옥외광고산업 진흥 위한 민·관 협력
▲ 이필형 구청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옥외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상이변에 따른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는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제작 및 설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구의 도시경관 개선과 광고물 안전관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위험 간판 긴급 점검 및 철거,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등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간 전문가 단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동대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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